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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상징이 왜 소였을까?

1) 소는 본능적 인격을 상징한다 초기 불교에서는 정신이 심(尋, vitakka)과 희론(戱論, prapanca)이 서로 도와 확장시켜 나가는 순환적 구조를 가졌다고 보았다.     심은 탐구하는 것이고, 희론은 대상을 분별하여 의미를 부여하는 지적활동이다. 십우도十牛圖의 또 다른 이름이 심우도尋牛圖다. 그러므로 심우도의 뜻은 소를 탐구하는 과정을 그렸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말하자면 찾는 것 혹은 탐구하는 것이 바로 소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소는 상징이다.   그렇다면 왜 하필이면 나를 찾고 탐구하는 것이 소로 상징되었을까? 소를 찾으려면 소가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소를 찾는다고 했을 때 그냥 아무런 의미 없이 소라고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왜 도를 깨닫는다 혹은 도를 찾는다고 하지 않고, ..

2025. 3. 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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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입곽수수 : 저잣거리로 들어가 손을 드리우다

7) 온전성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에 대한 경험이다 누가 누구를 구원할 수 없는 것은, 모든 개체는 고유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고유성에 대한 융의 설명은 '고유하고 유일무이한 것'으로 '진화과정이 빚어낸 놀라운 걸작'이다.    유일무이하다는 것은 오직 자기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다. 그것은 자기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기뿐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 아닌 어느 누구도 구원할 수 없다는 말이다.  내가 부처로 살 것인지 중생으로 살 것인지는 자기 스스로의 의지에 달려 있다. 구제해야만 되는 중생은 밖에 있는 대중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어리석은 마음이다. 지혜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아는 것이다.  그러므로 홍인의 『수심요론』에서는  "중생은 마음을 바로 앎으로써 스스로 구제한다. 부처님은 ..

2025. 3. 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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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입곽수수 : 저잣거리로 들어가 손을 드리우다

6) 후득지는 '근원적인 마음(orginal mind)'이 심각한 자기반성을 거치는 과정이다 중생은 외부에 있는 존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내부의 존재들이라는 것은 아래 혜능의 법문에서 더 분명해진다.  중생이 끝이 없지만 맹세코 다 제도하기를 발원합니다. 번뇌가 끝이 없지만 맹세코 다 끊기를 발원합니다. 가르침이 끝이 없지만 맹세코 다 배우기를 발원합니다. 위없는 불도를 맹세코 다 이루기를 발원합니다. 여러분, 중생이 끝이 없지만 맹세코 다 제도하기를 발원한다고 한 것은 혜능이 제도하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있는 중생은 각자 자신의 몸에 있는 자성이 스스로 제도하는 것이다.  무엇을 자성이 스스로 제도한다고 하는가? 자신의 색신 중에 있는 삿된 견해와 번뇌 그리고 우치와 미망은 스스..

2025. 3. 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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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입곽수수 : 저잣거리로 들어가 손을 드리우다

5) 저잣거리는 자기 인식을 위한 마당이다 돈오를 근본지根本智라고 한다. 근본지는 자아의 상대의식이 알고 있는 표피적인 앎이 아니라 근본자리에서 일어나는 앎이다. 근본지는 무분별지無分別智가 된다. 왜냐하면 자아의 사사로운 분별이 끊어져 대상을 '있는 그대로' 파악하기 때문이다. 근본지根本智이자 무분별지 상태에서 일어나는 수행이 바로 후득지後得智다.  사전은 후득지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근본지에 이른 후에 얻는 지혜라는 뜻. 모든 분별이 끊어진 경지에 이른 후에 다시 차별 현상을 있는 그대로 확연히 아는 지혜. 모든 번뇌와 망상이 끊어진 깨달음에 이른 후에 다시 온갖 차별을 명명백백하게 아는 지혜."   즉 무분별지는 무아의 절대의식이다. 무분별의 앎은 '다시 차별 현상을 있는 그대로 확연히 아는 ..

2025. 3. 1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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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입곽수수 : 저잣거리로 들어가 손을 드리우다

4) 무아의식은 '나'를 해방시키는 길이다 교접은 바로 탄생과 연결된다. "해를 삼켰다가 다시 출산하는 바다를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의식이 생기는 순간, 즉 주체와 객체가 갈라지는 순간은 하나의 탄생이다."    즉 첫 번째 탄생은 자아의식의 탄생이다. 자아의식의 탄생은 무의식의 희생에 의해서 가능하다. 두 번째 탄생은 무아의식의 탄생이다. 무아의식의 탄생은 자아의 희생에 의해서 가능해진다. 무아의식의 탄생은 성불成佛이고, 그리스도의 부활이며, 분석심리학의 개성화다. 그것은 분리된 마음이 한마음(一心)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십우도의 과정은 무아의식의 출현을 위한 정신의 중앙 집중 과정이다. 무아의식은 정신이 중앙에 완전하게 집중되었을 때 작동된다. 그러므로 십우도는 무아의식의 출현을 위한 과..

2025. 3. 1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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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입곽수수 : 저잣거리로 들어가 손을 드리우다

3) 중생은 바로 자아이면서 무의식이다 일반적으로 깨달음의 정신을 아무 생각도 일어나지 않는 고요함과 동일시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명상을 하는 많은 이들이 '청정한 마음'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 내면에 일어나는 생각을 깨끗하게 비우는 것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혜능은 그러한 관념적 깨달음에 대한 어리석음을 지적한다.   자기 스스로의 의식에서, 언제나 모든 대상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우며, 그 대상에 대하여 마음을 일으키지 않아야 한다. 만약 아무런 사물도 생각하지 않고 생각을 죄다 떨쳐버린다면, 그 사람은 최후의 의식이 끊어질 때는 그대로 죽었다가, 다른 세상에 새로 태어날 것이다. 수행자는 깊이 생각하여, 가르침의 참뜻(法意)을 알아차라지 않으면 안 된다. ⦁⦁⦁⦁⦁⦁ 그래서 나는 무념無念으로써 ..

2025. 3. 1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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