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43 Page) - 백두산 암반수(巖盤水)
백두산 암반수(巖盤水)
  • 홈
  • 태그
  • 방명록
  • 메뉴 닫기
  • 글작성
  • 방명록
  • 환경설정
    • 분류 전체보기
  • 홈
  • 태그
  • 방명록
카테고리 없음

깨달음의 상징이 왜 소였을까?

4) 소는 원초적 심혼의 동물적 신성을 상징한다 십우도는 인간이 자신의 동물적 본능의 근저로 내려가는 일을 그려내고 있다. 이것은 물론 십우도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왜냐하면 원형은 집단적 형식이고 상像이기 때문이다. 즉 인간의 원초적 관념들의 근원지가 바로 원형인 것이다. 그러므로 원형은 어디서나 비슷한 관념의 출현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십우도처럼 인간의 동물적 본능의 근저로 내려가는 상징적 신화들이 여러 곳에서 나타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원형은 선과 악의 두 측면을 가지고 있는 대극이다. 결국은 인간이 선하고 악한 것도 모두 이 원형의 특성에서 기인한다. 무의식은 공포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동시에 인간으로 하여금 이성적으로 생각하게 만들기도 한다. 본능적 인격의 복원을 이야기하는 것..

2025. 3. 22. 15:13
카테고리 없음

깨달음의 상징이 왜 소였을까?

3) 소는 충동의 양면성을 상징한다 무명의 충동성은 두 가지로 나타난다. 충동은 육체적 충동과 정신적 충동이다. 즉 하나는 생리적 역동성으로 체험되고, 또 하나는 누미노제(신성한 힘)의 작용을 전개한다. 이 두 가지는 극명하게 다르게 나타나는 대립적 방향이지만 그 근원은 하나다. 이것이 바로 육체적 충동이 정신적 충동으로 바뀔 수 있고, 정신적 충동이 육체적 충동으로 바뀔 수 있는 이유다. 융은 이것이 종교적 현상학에서 증명되고 있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서 황소는 생명의 에너지이며 동시에 성性에너지의 상징이다. 즉 황소로 상징되는 리비도는 성애적性愛的 문제가 되거나 종교적 찬가로 될 수 있는 것이다. 즉 리비도가 본능 그 자체적 에너지로 드러난다면, 평범한 성애적 문제가 되거나 행복에 대한 집착 혹은..

2025. 3. 22. 11:14
카테고리 없음

십우도는 왜 상징으로 쓰였을까?

3) 상징에 대한 해석이 중요하다 상징을 제대로 해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상징에 내포되어 있는 진정한 의미는 깨달음을 추구하거나 개성화 과정을 걷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지도와 같기 때문이다. 십우도에서 나타나는 소의 상징성 역시 진정한 자기 자신과의 만남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떻게 하나가 되며 또한 어떻게 전체성으로 나아가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상징은 우리가 전혀 알지 못했던 사상事象에 대한 암시다.   사상의 암시가 나타내고 있는 것은 바로 정신의 구조와 정신적 실체다. 그렇기 때문에 융은 그것들에 대한 해석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연금술의 상징들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한 융은 연금술을 서양의 숨겨진 요가라고 말한다. "뱀, 그 희생과 조각냄, 머리 그릇과..

2025. 3. 21. 20:10
카테고리 없음

십우도는 왜 상징으로 쓰였을까?

2) 상징은 인간의 근원적인 마음(original mind)이다 융은 원형이 이미지이면서 동시에 정동(emotion)이라고 말한다. 정동이란 인간을 감정적으로 신체적으로 혹은 정신적으로 본능적 에너지와 연결하며, 자신을 위험상태에서 방어할 수 있게 한다. 말하자면 정동은 인간을 존재로서 가능하게 만드는 근원적 힘이다.   그러므로 융은 원형에 정동이 없고 상(이미지)만 존재한다면, 그 상像은 언어상 유용할 뿐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정동이 없이 상像만 있다면, 원형은 인간을 지켜내고 움직이게 하는 신성한 힘으로서의 작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신성력은 인간을 움직이게 만드는 정신적 에너지이다. 그러므로 그것에 의해서 인간은 움직이고 결과를 만들어낸다.   다시 말해 상징은 인간의 어떤 감..

2025. 3. 21. 18:51
카테고리 없음

십우도는 상징의 심리학이다

십우도는 왜 상징으로 쓰였을까?  십우도는 사람이 자신의 본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열 단계로 그린 그림이다. 십우도의 중심 상징인 소는 본성을 의미한다. 중국에는 십마도十馬圖라고 하여 말의 상징을 쓰기도 하고, 티베트에는 십상도十象圖라고 하여 코끼리의 상징을 쓰기도 한다. 소든 말이든 코끼리이든 본성을 모두 동물로 상징하는 공통점을 가진다.  뿐만 아니라 십우도의 전체 이야기는 모두 상징으로 되어 있다. 즉 소를 찾고, 소를 길들이고, 소도 없고 나도 없는 이러한 것들을 현실적으로 해석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왜 이러한 상징으로 드러나는지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없었던 것도 또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십우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신화들이 왜 모두 상징으로 되어 있는지에 대한 의..

2025. 3. 21. 18:06
카테고리 없음

깨달음의 상징이 왜 소였을까?

2) 소는 무명이다소는 내적 세계의 원시성으로서 동물적인 충동 영역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그려져 왔다. 즉 의식에 의해서 길들여진 적이 없는 야만적인 무절제와 잔인한 탐욕을 담고 있는 위험한 리비도인 셈이다.    페르시아의 신 미트라 Mithra가 황소를 제물로 희생시키는 장면이 있다. 투우의 기원을 여기서 찾기도 한다. 황소는 미트라의 내면에 있는 동물적 본성이다. 그러므로 황소를 희생시키는 의식儀式은 인간에게 내재되어 있는 동물적 본성에 대한 극복이며, 영혼의 승리를 의미한다. 원시적 동물성의 극복에 대한 의지는 인간적 성숙함과 영적인 평화에 대한 갈망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융은 사람이 성인이 되기 위한 작업을 정신의 원시성을 길들이는 데 있다고 보는 것이다. 동물적 원시성은 본능이다. 본능은 생..

2025. 3. 20. 19:18
  • «
  • 1
  • ···
  • 40
  • 41
  • 42
  • 43
  • 44
  • 45
  • 46
  • ···
  • 50
  • »

공지사항

전체 카테고리

  • 분류 전체보기
애드센스 광고 영역
  • 최근 글
  • 최근 댓글

최근 글

최근댓글

태그

MORE

전체 방문자

오늘
어제
전체

블로그 인기글

Powered by Privatenote Copyright © 백두산 암반수(巖盤水) All rights reserved. TistoryWhaleSkin3.4

티스토리툴바